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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이 국민세금 빼먹는 방법..경주시, 언론에 천문학 액수 지출 ‘파문’
등록날짜 [ 2015년02월26일 14시46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시민 또는 국민들이 발칵 뒤집힐 사실이 밝혀졌다. 인구 30만도 안 되는 경주시에서 언론 홍보비로 무려 수억 여원이나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나 ‘억’소리가 터졌다.

 

최근 경주시는 2009년, 2012년, 2013년 3년간의 언론홍보비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언론홍보비로 쓰인 총액은 296,620,000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2년도는 376,000,000원, 2013년도는 무려 5억여 원에 가까운 495,310,000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주시의 언론홍보비는 이것만도 아닌, 방송용(케이블 포함)으로 집행된 것도 있다.

 

방송홍보로는 2009년도 78,790,000원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는 88,600,000원, 2013년도는 결국 억(원) 단위로 넘어가는 140,400,000원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주시의 언론홍보비 집행 총액은 2009년도는 375,410,000원, 2012년도는 464,600,000원, 2013년도는 635,710,000원 인 것으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게다가 경주시 일부 산하기관에서도 언론홍보가 이뤄진 점을 비쳐봤을 때, 경주시의 언론홍보비 집행액은, 실제 이 보다 더욱 높아 질 수도 있다.

 

그러나 홍보는 아니지만, 언론사로 흘러들어간 시민세금은 이 뿐만도 아니다. 특히 경주시가 언론사 주최 행사에 후원형식으로 사실상 ‘억’ 단위로 지원한 것을 포함하면, 가히 천문학적인 시민세금이 언론사 입과 배, 주머니로 흘러들어가 시민세금이 언론사 이쑤시개 노릇을 한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경주시의 언론사 후원 총액은 2009년도는 5년이 지난 시점이라 30,000,000원 만 파악됐다.

 

하지만 2012년 언론사 후원 총액은 1,380,200,000원, 2013년 총액은 1,923,000,000원 가히 막대한 시민들의 세금이 언론사 입과 배, 주머니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준을 봤을 때, 2009년도 또한 막대한 시민세금이 언론사 후원행사로 지출됐다는 점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이때는 백모 전 경주시장 때로, 당시 경주시는 뇌물비리 등 논란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 보다 더욱 많은 지출이 이루어졌을지 모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모든 지출 내역을 합치면, 2009년도는 빼더라도, 2012년도는 1,844,800,000원, 2013년도는 2,558,710,000원의 가히 천문학적인 시민세금이 언론사 입과 배,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더욱 기가 막힌 현실은 지난해 정보공개 진행 중과 함께 경주시로부터 자료제공 받기 과정 중에서도, 일부 언론사들은 자제할 줄 모르는지 경주시의 후원금으로 행사를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듣도 보도 못한 것 같은 어떤 언론사는 2013년 1건 행사에, 경주시로부터 수천만 원을 지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혈독이 올랐는지 2014년에는 2건 행사에 ‘억’ 단위에 가까운 시민세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014년도 행사에는 경주시·경상북도 공동으로도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 매체적 영향력이 지역에서는 없는 듯하고, 공무원들에겐 있는 듯 한 어떤 언론사에도 수천만 원이 쓰여 더욱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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