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라는 명칭에, 모든 것이 친환경일 것이라는 당연하단 생각은 하지말자.
22일 서울시 국감에서 새누리 김희정 의원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학교에 공급하는 식자재가 70%만 친환경이고 나머지 30%는 일반 농산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는 회사 명칭으로 인해 100% 친환경 농산물만을 취급할 것이라는 오해에서 빚어진 문제”라고 해명했다.
게다가 “친환경유통센터에서 일반 농산물도 취급하는 이유는 친환경 농산물의 작황부진 등 생산량이 소량이거나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 대체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함”이라며 “학교에서도 한정된 급식 예산 문제로 친환경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을 조절하여 발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