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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이제는 동해 수호가 핵심
등록날짜 [ 2023년03월24일 23시10분 ]

오늘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제 8 회 ‘서해수호의날’ 이다 목숨 바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되새기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에 그쳐선 안 된다. 북한의 도발 양상과 현재 한반도 정세를 분석하여 다시는 북한의 대남 도발로 더 이상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 북한의 도발은 서해가 아닌 동해를 향할 것이다. 여태까지 북한의 도발은 두 차례의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에서 행해졌다. 북한의 남침 작전은 서울 및 수도권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이다. 최근 북한 무인기가 서해 쪽을 통해 서울을 침범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

 

하지만 최근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와 한미일 연합훈련 등이 동해상에서 이루어지면서 미군 전략자산이 동해상에 집결하게 되었고, 북한은 이를 의식하고 있다.

 

지난 21 일부터 23 일까지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시험이 각각 진행됐다.

 

동해상에서 수중 핵폭발이 일어나면 그 일대의 항공모함, 이지스함 그리고 상륙함의 기능이 모두 마비가 된다. 또 핵폭발로 인하여 동해상에 해일이 일어나면 아무리 큰 잠수함일지라도 전복되기 마련이다. 북한의 이번 수중폭발 도발은 명백히 미국을 겨냥한 것이다.

 

서해만큼 우리는 동해에서도 철저한 안보 대비를 해야 한다 . 우리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정상화된 지소미아를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여 절대 동해에서는 천안함 폭침, 연평해전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23. 3. 24.

 

국민의힘 최고위원 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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