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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1위' 신한금융투자…“불공정거래 비롯 종합적 공매도 정보공개 필요”
등록날짜 [ 2022년09월27일 00시26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지난해 5월 공매도 부분 재개 이후 공매도 거래대금 1위는 신한금융투자, 자기자본으로 직접 공매도한 금액이 가장 큰 증권사 1위는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23개 증권사 가운데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가 가장 큰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로, 5조 6712억원을 거래했다. 삼성증권이 5조 5142억원, 한국투자증권이 4조 9880억원, 미래에셋증권이 4조 4374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4조 28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기간 국내 증권사들의 전체 거래대금은 총 42조 9854억원이다. 이 중 13.19%를 신한금융투자가 차지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주로 위탁매매를 통해 공매도를 거래했다. 일종의 공매도 '도관' 역할을 한 셈이다.

 

증권사가 직접 자기자본을 통해 매매하는 ‘공매도 자기매매’규모가 가장 큰 곳은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액수는 3조 9875억원에 달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공매도 거래대금 대부분이 자기매매였고, 위탁매매의 경우 413억원에 불과했다. 메리츠증권 3조 2917억원, NH투자증권 2조 8396억원, 한화투자증권 2조 4298억원, 미래에셋증권 1조 6186억원 순으로 자기매매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병원 의원은“공매도 규모가 42조에 달한다. 규모가 상당한 만큼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상세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지만, 현재 금융당국의 대처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 진단하면서,“불공정거래 행위를 비롯해 공매도 시장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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