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취약시설에서는 냉방기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이 위협받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요금, 운영비, 냉난방기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전기요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장애인·노숙인시설 등(약 16,000개소)의 하절기(7~8월) 전기요금을 추가 지원한다. (총 32억원 규모, 금년 7~8월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지원)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운영비 추가 지원) 지역아동센터(4,3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750개소)에 대해 금년 하반기(7~12월)에 월 10만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총 32억원 규모, 7월 말까지 최초 지급 예정)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 보급 지원) 금년 중 최대 12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고효율 냉·난방기 보급, 창호교체, 단열 시공 등 에너지효율개선을 지원한다. (총 12억원 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