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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주에 개소
등록날짜 [ 2021년04월09일 19시57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소공인 혁신성장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국내 첫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4월 9일(금) 충남 공주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연구개발, 제조, 전시, 판매 등 일련의 비즈니스 과정을 소공인이 상호 협업해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5개 지자체*에서 구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주시의 복합지원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것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권칠승 중기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지역 소공인 등이 참석했다. * ①충남 공주 ②경기 화성(‘21.10) ③경북 영주(’21.12) ④서울 중랑(’23.11) ⑤ 서울 마포(‘24.5)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6억 1,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이 센터는 공주시 유구읍에 소재하는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건물 3개동(연면적 5,023㎡, 공주시 소유)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섬유 제조와 시험분석 등에 필요한 총 30종의 장비를 비롯해 공동판매장과 작업장 등 공용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공주의 섬유업체들은 원단의 염색가공, 봉제 등 공정작업을 위해 경기 안산이나 서울 동대문 등 원거리로 원단을 보내 외주가공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 공주 복합지원센터 공동장비를 활용한다면 물류비용이 상당 부분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주시는 전 산업의 종사자 중에서 섬유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5%(전국 1.9%)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이지만, 대부분 하청 또는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납품하는 구조라서 부가가치가 낮고 최근 국내 섬유산업의 침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소공인들은 복합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자체상품을 개발, 분업화, 공동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형성해 현재의 단순 하청·임가공 중심의 지역 섬유산업 구조를 다양한 완제품 생산판매 구조의 고부가 산업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소공인은 모든 산업의 뿌리이자 제조업의 모세혈관과 같다. 소공인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특화 지원예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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