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제279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4호선은 죽전역을 중심으로 서대구역에서 상인역 구간을 순환선으로 하여 조기 건설할 것을 촉구한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는 최근 서대구역세권 대개발과 함께 도시 공간구조의 대혁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하고,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서대구역사와 신청사를 그 중심에 두고 공간혁신을 구상해야 하며 그 마지막 퍼즐은 순환선인 도시철도 4호선이 될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그 방안으로 죽전역을 환승역으로 하는 서대구역-상인역 간 순환선 건설을 촉구했다.
또, 이영애 의원은 일반철도망과 도시철도의 미연결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대구역사가 계획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서구청에서 요구하는 것과 같이 서대구역을 지선으로 연결하는 것보다는 서대구역과 상인역을 순환선인 4호선으로 직접 연결하는 것이 서대구역세권의 발전을 도모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영애 의원은 “죽전네거리에는 이미 시민들의 통행편의를 위해 210억 원을 투입하여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를 시행하면서 지하공간을 개발 중이다. 순환선인 4호선으로 연결하여 환승역으로 개발되지 않는다면 지하공간개발의 의미가 과소평가될 수 있다”라고 주장한 뒤, “죽전네거리에 4호선 노선이 건설되어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서대구역과 상인역간에 4호선의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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