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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록날짜 [ 2020년08월23일 21시10분 ]

코로나19사태가 초비상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모든 광역 지자체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어느 곳도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우리시도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2월 3일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입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51명(지역감염 44명)이나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가 279명(지역감염 23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도 광화문 집회, 상무지구 유흥업소, 학습지 관련 등 수도권과 지역감염이 혼재되어 발생하고 있고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원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판단 하에 오늘 0시부터 2주간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또다시 격상시켰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시민들의 상황 인식이 많이 무뎌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일부 술집 등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도 이곳저곳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8십만명을 넘어섰고 우리나라도 30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완치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탈모, 당뇨, 피부병, 기억력 저하 등의 후유증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와 내 가족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과 공동체 안전을 위해 모두 나선다는 광주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은 사람간 접촉이 주원인입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 누구나 감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더라도 꼭 마스크 착용하시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음식점, 카페, 쇼핑몰 등)의 이용을 삼가주십시오.

 

광주시민 여러분!

 

아울러 모두가 힘든 이 시기, 그 어느 때보다 상호 신뢰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시민 개개인의 불안감을 충분히 이해하며 이를 해소해드리는 것이 방역당국의 책무인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공동체 안전이라는 대의를 가장 우선시해야 할 때입니다. 방역당국이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 하에 법령과 원칙에 따라 150만 시민 안전 차원에서 제반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개개인의 입장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더라도 방역당국을 믿고 적극 협조해주십시오.

 

우리는 지난 7월 지역감염 2차 대유행 때도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여 광주 공동체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우리는 이보다 훨씬 더 큰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을 지닌 광주시민입니다.

 

다시 한 번 호소 드립니다.

우리는 또다시 큰 산을 넘어서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에도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셨던 것처럼, 다시 한번 광주시민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외출‧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십시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의 최대 적은 방심이고, 최고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며, 최고의 방역 주체는 나 자신입니다.

 

 

2020.8.2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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