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4일 직무·인문·소양 등 다양한 분야에 능통한 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언택트(비대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시의 맞춤형 직원교육 시작은 ‘사이버 독서교육’이다. 사이버 독서교육은매달 직원들이 개인별로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독서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능동적인 독서활동으로 직무능력 향상 뿐 아니라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전화/화상 외국어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희망직원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 언어종류, 학습시간, 학습방법(전화 또는 화상), 학습주제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3개월 간 외국어를 배운다. 더욱이 교육 시작 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효과적인 수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지난 12일에는 부서별 담당 이상을 대상으로 언론매체와의 효과적인 인터뷰 방법에 관한 ‘언론교육’을 시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언론매체의 특성과 언론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핵심 메시지 전달 방법 등 효과적인 인터뷰 응답요령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시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뢰성 있는 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 한 발짝 다가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팔방미인 직원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