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3월29일fri
 
티커뉴스
OFF
전체뉴스보기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포항지진 피해주민들 반발..‘세월호에는 없던 70%, 한도금액 독소조항’
등록날짜 [ 2020년08월11일 20시48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포항지진피해주민 500여명이 11일(화) 오후 청와대 앞에서 정부가 지진피해주민들에게 100% 피해 구제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수용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공동위원장 이대공 김재동 허상호 공원식) 주최로 열렸으며, 주민들은 오전 7시 관광버스를 이용해 상경, 오후 1시부터 기자회견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김광진 정무수석실 비서관에게 전달했다.

 

이어 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범대위 공동위원장, 백강훈 포항시의회지진특별위원장 등은 청와대에 들어가 김 비서관에게 지난달 27일 입법 예고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피해 주민들의 수용하기 어려운 만큼 개정안에 주민 뜻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피해 주민들은 여의도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사로 이동해 집회를 가진 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원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공원식 공동위원장은 “입법 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 지급 한도와 지급 비율을 규정한 것은 국내 여타 특별법에는 없는 도저히 피해 주민들이 수용할 수 없는 독소 조항”이라며 “정부가 100% 피해구제를 해 준다고 모두 믿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개정(안)을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대공·김재동·허상호 공동위원장 등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입법 예고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피해 주민들의 뜻을 적극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 미디어You's © 미디어유스 >
올려 0 내려 0
라인뉴스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대구시, 기술력 갖춘 중소기업 1,000억 우대보증 지원 (2020-08-11 20:55:50)
경북도, 주한미군부인회와 문화․관광 교류 첫 단추 (2020-08-11 20:48:24)
 미디어You's   SNS 따라가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RSS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광주광역, ‘광주 브랜드 학교’ ...
광주광역, 2024년 공직자 재산변동...
‘佛‘발레오’, 자율차 핵심부품...
“정부의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경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다양...
경주시, 내달 5일 에코플레이 로드...
영천시, 일자리 대책 5대 전략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