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포항중앙고등학교(교장 김효우)와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안윤수)가 베트남 청소년과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 간의 우호적 분위기에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비엣득(Viet Duc)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0명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포항중앙고·포항중앙여고를 찾아 다양한 교류행사에 참가해 우애를 쌓았다.
베트남 청소년들은 포항중앙고·포항중앙여고 참관 수업을 통해 서로 수업방식을 비교했고, 일정 내내 각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예절과 전통문화를 익혔다. 또 경주 문화유적지를 찾아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큰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포항중앙고·포항중앙여고 학생들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을 비롯해 사물놀이, 난타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베트남 학생들도 천년 수도 하노이의 전통 무용을 공연하는 등 양국의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에 큰 몫을 했다.
한편 포항중앙고·포항중앙여고는 지난 2014년 베트남 하노이 비엣득(Viet Duc)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답방 형식의 교류를 가지며 우애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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