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5일 북구청을 찾아 북구 공직자들과 민선6기 광주시정과 북구 현안 등을 공유하는 ‘공감토크’를 가졌다.
남구와 동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날 공감토크에는 북구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신안동 디카의 거리, 국화축제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적은 예산으로 이렇게 잘 조성할 수 있다는 게 놀라왔다”며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선배같은 든든하고 넉넉함을 주고 더불어 귀한 시간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구는 광주인구의 30%를 넘고 도심공동화 현상도 있으며 복지의 요구도 높은 지역이다”며 “이런 가운데서도 메니페스토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각종 공모사업에서 161회 수상, 180억원의 사업비지원 등 성과를 거뒀는데 저변에는 청장님의 리더십과 여러분의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윤 시장은 공직자들과의 대화에서 “시민활동을 하면서 본 행정과 시정을 이끌면서 본 공무원의 모습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광주시에 들어와 보니 행정이 돌봐야 할 것이 폭이 넓고 그 깊이가 깊음에 놀랐다”며 “다만 변화를 호흡해야 할 시스템이 다소 부족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 “무등산 평촌마을 그린벨트 해제 요구가 있는데 호수생태원 사업 시 함께 검토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무등산 관광을 활성화 하는 차원에서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