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시 시민청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8월 ‘토요일은 청이좋아’는 지난해 11월 큰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롤러장’을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다시 개최하여 시민들을 맞는다.
26일(금)~2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 무대를 중심으로 추억의 롤러장이 마련되어 롤러스케이트 무료 체험과 DJ박스의 음악여행이 진행된다.
대형 롤러장 앞에는 1970~1990년대 가요가 흘러나오는 DJ박스가 설치되고, 27일(토)~28일(일) 시민들의 사연과 추억의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여행과 전문 DJ VANDI의 추억의 노래 디제잉이 진행되어 롤러장에 흥겨움을 더한다.
롤러장은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40분까지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40분부터 20분간은 롤러스케이트를 반납하고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사이 정비시간에는 시민참여이벤트 ‘가족오락관’이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벽과 벽 사이’, ‘일심동체’ 등 가족오락관의 인기게임이 진행되며, 참여한 시민에게는 시민청 스카프, 과자선물세트, 전시티켓 등이 기념으로 제공된다.
또한 27일(토) 오후 2시부터 30분간 활짝라운지에서는 1950 ~1960년대 레트로 음악을 편곡하여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바버렛츠’가 깜짝 복고무대를 선보인다.
롤러스케이트 사이즈는 200mm~280mm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보호장구(헬멧,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를 착용하여야 롤러장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시민청은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번 시민청 ‘추억의 롤러장’ 프로그램은 인천의 롤러스케이트장 ‘롤캣’과 제휴·협력하여 진행한다.
또 26일(금)~2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에서는 추억의 롤러장 행사와 더불어 과거로 돌아가는 ‘빽투더서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문화자원기증센터의 참여로 진행하는 ‘빽투더서울’은‘무료만화방’, ‘추억의 문구점’, ‘복고사진관’으로 구성된다.
‘무료만화방’에서는 소파에 앉아 추억 속 만화책을 편안히 즐길 수 있고, 감성편지를 적어 시민청에 마련된 우체통에 넣는 시민에게는 ‘추억의 문구점’에서 추억의 간식을 제공한다. 또한, ‘복고사진관’에서는 나팔바지 등 복고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 시민이 쓴 편지는 9월 서울도서관 ‘박물관도시’ 기획전에 전시된다.
시민청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뜨거운 여름 시원한 시민청에서 추억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